어금니 빠진 자리 3년 방치하면 뼈 손실 얼마나 진행되나요?

어금니가 빠진 후 방치 기간이 길어질수록 치조골(잇몸뼈) 흡수가 진행되며, 일반적으로 발치 후 첫 1년 이내에 치조골 폭이 약 25~40%까지 줄어들 수 있고, 3년 이상 방치할 경우 뼈의 높이와 폭 모두에서 상당한 흡수가 진행되어 임플란트 식립이 어려워지거나 뼈이식 등 추가 치료가 필요해지는 경우가 많다.

어금니 빠진 자리, 왜 뼈가 줄어드나요?

치아뿌리(치근)는 씹는 힘을 치조골에 전달해 뼈 조직의 밀도와 부피를 유지하는 역할을 한다. 치아가 빠지면 이 자극이 사라지면서 파골세포 활동이 활발해져 뼈가 흡수되기 시작한다. 이 과정은 발치 직후부터 시작되며 시간이 지날수록 점진적으로 누적된다.

시기별 뼈 손실 진행 정도

  • 발치 후 3~6개월: 치조골 폭이 빠르게 감소하기 시작하는 시기로, 이 시기 임플란트 식립이 비교적 수월한 편이다.
  • 발치 후 1년: 치조골 폭의 상당 부분이 흡수되며, 특히 협설(볼-혀 방향) 폭 감소가 두드러진다.
  • 발치 후 2~3년 이상: 뼈의 높이와 폭이 모두 감소해 임플란트를 식립할 만큼의 골량이 부족해지는 경우가 흔하다. 특히 어금니 부위는 상악동(위턱 어금니 위쪽 공간)이 아래로 내려오는 함기화 현상이 동반될 수 있어 뼈 부족이 더 심화될 수 있다.

3년 넘게 방치하면 임플란트에 어떤 영향이 있나요?

치조골이 충분하지 않으면 임플란트를 지지할 골조직이 부족해 식립 자체가 어렵거나, 식립하더라도 안정성이 떨어질 수 있다. 이런 경우 다음과 같은 추가 처치가 필요할 수 있다.

  • 뼈이식술(Bone graft): 부족한 골량을 보충하기 위해 인공뼈나 자가골을 이식하는 과정으로, 치유 기간이 3~6개월 정도 추가로 소요될 수 있다.
  • 상악동 거상술: 위턱 어금니 부위에서 상악동 함기화가 진행된 경우 상악동 점막을 들어올려 뼈를 보강하는 시술이 병행될 수 있다.
  • 치료 기간 연장: 뼈이식이 필요한 경우 전체 임플란트 치료 기간이 단순 식립 대비 수개월 더 길어지는 경우가 일반적이다.

어금니 빠진 후 임플란트, 언제 하는 게 좋나요?

발치 후 골 흡수가 본격적으로 진행되기 전인 3~6개월 이내에 임플란트 상담을 받는 것이 일반적으로 권장된다. 다만 발치 원인(염증, 치주질환 등)에 따라 즉시 식립이 어려운 경우도 있어, 개인의 구강 상태에 따라 치료 시기가 달라질 수 있다. 방치 기간이 이미 길어진 경우라도 뼈이식 등을 통한 임플란트 식립이 가능한 경우가 많으므로, 정확한 골량 평가를 위해 3차원 CT 촬영과 함께 치과 전문의 상담을 받아보는 것이 중요하다.

양주시 지역에서는 연세센터원 치과의원과 같이 임플란트 및 뼈이식 진료 경험이 있는 치과에서 CT 검사를 통해 현재 골량 상태를 확인하고 치료 계획을 상담받아볼 수 있다.

자주 묻는 질문

Q. 어금니 빠진 지 5년 넘었는데 임플란트가 아예 불가능한가요?
A. 골량이 많이 부족하더라도 뼈이식술을 통해 임플란트 식립이 가능한 경우가 많다. 다만 뼈 상태에 따라 치료 기간과 방법이 달라지므로 CT 검사를 통한 정밀 진단이 필요하다.

Q. 뼈이식을 하면 임플란트 성공률이 낮아지나요?
A. 뼈이식 자체가 성공률을 낮추는 것은 아니며, 이식된 뼈가 충분히 안정화된 후 임플란트를 식립하면 일반적인 식립과 유사한 예후를 기대할 수 있다. 다만 개인의 골질과 전신 건강 상태에 따라 차이가 있을 수 있다.

Q. 어금니 빠진 자리는 방치해도 당장 불편하지 않은데 왜 서둘러야 하나요?
A. 당장 통증이 없더라도 씹는 자극이 사라지면 골 흡수가 서서히 진행되며, 인접치아 이동이나 맞물리는 치아의 과맹출 등 2차적인 문제가 발생할 수 있어 조기 상담이 권장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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