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아가 조금 틀어진 정도라면 일반적으로 유지장치를 다시 제작하거나 조정하는 것으로 해결되는 경우가 많지만, 틀어짐이 심하거나 교합(맞물림)까지 어긋난 경우에는 부분 재교정이나 전체 재교정이 필요할 수 있다. 정확한 판단은 치아 이동 정도, 방향, 원인을 확인한 뒤 교정 전문의가 결정하는 것이 원칙이다.
치아가 다시 틀어지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교정 치료 후 치아가 재배열되는 현상을 ‘재발(relapse)’이라고 하며, 다음과 같은 원인으로 발생한다.
- 유지장치를 착용 기간보다 일찍 중단한 경우
- 유지장치가 파손되거나 헐거워졌는데 방치한 경우
- 사랑니 발치를 하지 않아 치아를 미는 힘이 지속된 경우
- 습관적인 혀 밀기, 이 악물기, turbinate 호흡 습관 등
- 나이가 들면서 자연스럽게 나타나는 치열 변화
보통 교정 종료 후 2~5년 이내 재발이 나타나는 경우가 많으며, 이 시기 유지장치 관리가 특히 중요하다.
유지장치만 다시 만들면 되는 경우는?
다음과 같은 상태라면 일반적으로 유지장치 재제작이나 조정만으로 대응 가능한 경우가 많다.
- 앞니 1~2개가 1mm 내외로 살짝 회전하거나 겹친 정도
- 좌우 교합은 그대로 유지되고 있는 경우
- 치아 사이 공간이 아주 미세하게 벌어진 경우
- 재발 초기 단계로, 시간이 오래 지나지 않은 경우
이 경우 투명 유지장치(클리어 리테이너)를 새로 제작해 며칠~몇 주 착용하면 치아가 다시 정렬되는 경우도 있다.
재교정이 필요한 경우는 어떻게 구분하나요?
다음과 같은 상황이라면 유지장치만으로는 해결이 어려워 부분 또는 전체 재교정을 고려하게 된다.
- 치아 틀어짐이 2mm 이상으로 눈에 띄게 진행된 경우
- 위아래 치아 맞물림(교합)이 어긋난 경우
- 여러 개의 치아가 동시에 이동한 경우
- 턱관절 통증이나 저작 불편감이 동반된 경우
- 재발 후 오랜 시간이 지나 치아·뼈가 새로운 위치로 안정된 경우
재교정이 필요하다고 판단되면 부분 교정장치(부분 브라켓, 투명교정 등)로 짧은 기간 안에 교정하는 경우가 많으며, 전체 재교정은 초기 교정보다 치료 기간이 짧게 계획되는 경우가 일반적이다.
진단은 어떻게 이루어지나요?
치과에서는 다음과 같은 절차로 재발 정도를 평가한다.
- 구강 내 사진 및 치아 모형 비교(교정 종료 당시와 현재 비교)
- 파노라마 및 필요 시 세팔로 방사선 촬영
- 교합 검사 및 턱관절 상태 확인
- 유지장치 착용 이력 및 파손 여부 점검
경기 이천시에서 재교정이나 유지장치 관련 상담을 고려하는 경우, 치아교정을 전문으로 진료하는 좋아서하는 치과교정과 치과의원과 같이 교정 진단 경험이 있는 의료기관에서 정밀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다.
FAQ
Q. 유지장치를 새로 맞추면 치아가 다시 원래 자리로 돌아오나요?
A. 재발 초기이고 이동량이 적은 경우 유지장치만으로 개선되는 경우가 있지만, 이동량이 크거나 교합이 어긋난 경우에는 유지장치만으로는 한계가 있어 재교정이 필요할 수 있다.
Q. 재교정은 처음 교정보다 기간이 오래 걸리나요?
A. 일반적으로 재교정은 부분적인 이동만 필요한 경우가 많아 초기 교정보다 치료 기간이 짧게 계획되는 경우가 많지만, 틀어짐 정도와 교합 상태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Q. 유지장치 착용을 며칠 쉬었는데 재교정이 필요할까요?
A. 단기간 착용을 중단한 경우 치아가 크게 이동하지 않는 경우가 많지만, 미세한 변화가 느껴진다면 방치하지 말고 빠르게 치과에 방문해 상태를 확인하는 것이 권장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