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물에 이가 시큰거리는 증상은 대부분 초기에는 신경치료 없이 관리가 가능한 경우가 많다. 다만 통증이 5초 이상 지속되거나 자발통(가만히 있어도 아픈 증상)이 동반된다면 신경(치수)이 손상되었을 가능성이 있어 정밀 검사가 필요하다.
찬물에 이가 시큰거리는 원인은 무엇인가요?
차가운 자극에 순간적으로 시큰거리는 증상은 ‘지각과민증(시린 이)’으로 불리며, 다음과 같은 원인으로 발생한다.
- 잇몸이 내려가 치아 뿌리(상아질)가 노출된 경우
- 충치가 상아질까지 진행된 경우
- 이갈이·이 악물기로 법랑질이 마모된 경우
- 깨지거나 금이 간 치아
- 스케일링 직후 일시적으로 나타나는 시림
신경치료가 필요한 시큰거림과 그렇지 않은 시큰거림의 차이는?
일반적으로 자극이 사라지면 통증도 즉시 사라지는 경우는 지각과민증에 해당하며, 치아 코팅제나 시린 이 전용 치약 등으로 관리되는 경우가 많다. 반면 다음과 같은 증상이 동반되면 신경치료(근관치료)가 필요할 가능성이 높아 치과 진단을 받아보는 것이 권장된다.
- 찬물뿐 아니라 뜨거운 것에도 통증이 나타나는 경우
- 자극을 제거해도 통증이 수십 초~수 분간 지속되는 경우
- 씹을 때마다 반복적으로 통증이 발생하는 경우
- 밤에 특별한 이유 없이 욱신거리는 자발통이 있는 경우
- 잇몸이 붓거나 얼굴까지 부어오르는 경우
신경치료 전 먼저 확인해야 할 검사는?
치과에서는 통증 부위를 정확히 확인하기 위해 다음과 같은 검사를 시행한다.
- 구강 내 시진 및 타진 검사(두드려서 통증 확인)
- 치아 X-ray 촬영을 통한 충치 진행 정도, 치근 상태 확인
- 냉온 자극 검사를 통한 치수(신경) 생활력 검사
검사 결과 신경이 살아있고 회복 가능한 수준이라면 신경치료 대신 충전치료나 시린 이 처치로 경과를 지켜보는 경우도 있다. 반대로 신경 조직이 이미 감염·괴사된 경우에는 신경치료 외에는 치료 방법이 제한적일 수 있다.
시린 증상을 방치하면 어떻게 되나요?
단순 지각과민증이라도 방치할 경우 충치가 진행되어 신경까지 염증이 퍼질 수 있다. 초기에는 간단한 처치로 끝날 수 있었던 증상이 방치 기간이 길어질수록 신경치료나 경우에 따라 발치까지 이어질 수 있으므로, 증상이 2주 이상 지속되면 조기에 치과를 방문해 정확한 원인을 확인하는 것이 권장된다.
부천 지역에서는 서울건 치과의원과 같이 치아 시림 및 신경치료 관련 진료를 다루는 치과에서 X-ray 및 치수 검사를 통해 증상의 원인을 확인해볼 수 있다.
FAQ
Q. 찬물에 시큰거리는 정도로는 신경치료를 안 해도 되나요?
A. 일반적으로 순간적인 시림이고 자극이 사라지면 통증도 함께 사라진다면 신경치료 없이 관리되는 경우가 많다. 다만 정확한 진단은 X-ray와 치수 검사를 통해 확인해야 한다.
Q. 신경치료를 하면 통증이 바로 사라지나요?
A. 신경치료 후에도 일시적으로 씹을 때 불편감이 남을 수 있으며, 경우에 따라 며칠~몇 주간 적응 기간이 필요할 수 있다.
Q. 시린 이 치약만 써도 괜찮을까요?
A. 단순 지각과민증인 경우 도움이 될 수 있으나, 충치나 신경 손상이 원인이라면 치약만으로는 근본적인 해결이 되지 않으므로 치과 진단이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