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신경치료(재근관치료) 후 통증이 지속된다고 해서 곧바로 발치를 해야 하는 것은 아니다. 통증의 원인을 정확히 진단한 뒤 추가 치료, 치근단 수술, 또는 발치 순으로 치료 방향을 결정하는 것이 일반적이며, 발치는 여러 치료 방법을 시도한 후에도 치아를 살리기 어렵다고 판단될 때 고려하는 최후의 선택지다.
재신경치료 후 통증이 남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재신경치료를 마친 후에도 일정 기간 통증이 남을 수 있으며, 원인은 다음과 같이 다양하다.
- 치료 직후 염증 반응으로 인한 일시적 통증(보통 1~2주 내 호전)
- 근관 내 미세한 협부나 곁가지에 남아있는 세균 감염
- 치아 뿌리(치근) 끝 부분의 미세 균열이나 파절
- 치근단 병소(염증 낭종)의 크기가 크거나 치유가 더딘 경우
- 교합(씹는 힘)이 맞지 않아 발생하는 통증
통증이 2~3주 이상 지속되거나 씹을 때 통증이 심해진다면 단순 치유 과정이 아닐 가능성이 있어 정밀 검사가 필요하다.
통증이 계속되면 어떤 검사를 받게 되나요?
재신경치료 후 통증이 이어질 경우 다음과 같은 검사를 통해 원인을 확인한다.
- 치과용 CT(콘빔CT) 촬영을 통한 치근 및 주변 뼈 상태 확인
- 치아 파절 여부 확인을 위한 정밀 시진 및 방사선 검사
- 치주낭 깊이 측정을 통한 잇몸 상태 점검
- 타진(두드림) 및 저작 검사를 통한 통증 부위 특정
이 과정에서 근관 내 잔여 감염이 원인으로 확인되면 3차 근관치료나 치근단 절제술을 시도해볼 수 있다. 반면 치아 뿌리에 세로 방향의 파절(치근 파절)이 확인되거나, 치조골 소실이 심해 치아를 지지하기 어려운 경우에는 발치가 불가피할 수 있다.
발치를 피하기 위해 시도할 수 있는 치료는 무엇인가요?
발치 전에 고려할 수 있는 치료법은 다음과 같다.
- 재근관치료(3차 근관치료): 이전에 놓친 근관이나 감염 부위를 재처치
- 치근단 절제술: 치근 끝부분과 염증 조직을 외과적으로 제거하는 수술
- 의도적 재식술: 치아를 일시적으로 발치한 뒤 근관 치료 후 재식립하는 방법(경우에 따라 시도)
다만 이러한 치료도 치아 상태에 따라 성공률이 달라지며, 모든 경우에 적용 가능한 것은 아니다. 치근 파절이 명확하거나 치아 지지 조직 손상이 심한 경우에는 이러한 보존적 치료보다 발치 후 임플란트 등 대체 치료가 권장되기도 한다.
발치를 고려해야 하는 신호는 무엇인가요?
- 치아를 두드릴 때 극심한 통증이 반복되는 경우
- 잇몸에서 고름이 계속 나오거나 누공(고름 배출구)이 재발하는 경우
- 치근 파절이 영상 검사에서 명확히 확인된 경우
- 치조골 소실이 진행되어 치아 흔들림이 심한 경우
이러한 신호가 있다면 치과 전문의와 상담을 통해 치아를 유지할 수 있는지, 발치가 더 합리적인지 종합적으로 판단하는 과정이 필요하다. 강서 지역의 연세바른 치과의원과 같이 근관치료 및 정밀 진단 장비를 갖춘 치과에서 재신경치료 후 통증 원인을 확인해보는 것도 방법이 될 수 있다.
Q. 재신경치료 후 통증이 얼마나 지속되면 병원에 다시 가야 하나요?
A. 일반적으로 치료 후 통증은 1~2주 내 서서히 줄어드는 것이 정상적인 경과다. 그러나 통증이 3주 이상 지속되거나 시간이 지날수록 심해진다면 재검진이 필요하다.
Q. 재근관치료를 여러 번 해도 괜찮은가요?
A. 재근관치료는 치아 상태에 따라 반복될 수 있으나, 치료 횟수가 늘어날수록 치아 구조가 약해질 수 있어 매번 정밀 검사를 통해 치료 가능성을 재평가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Q. 발치 후에는 어떤 치료를 받게 되나요?
A. 발치 후에는 임플란트, 브릿지, 부분틀니 등 결손 부위를 대체하는 보철 치료를 고려하게 되며, 잇몸뼈 상태에 따라 치료 방법과 시기가 달라질 수 있어 전문의와 상담이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