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벼운 잇몸 염증이나 스케일링 수준의 관리는 일반 치과의사도 충분히 진료할 수 있지만, 중등도 이상의 치주염이나 잇몸뼈 손실이 진행된 경우에는 치주과 전문의의 정밀 진단과 치료가 도움이 되는 경우가 많다. 특히 재발성 치주염, 임플란트 주위염, 잇몸 수술이 필요한 경우에는 전문의 상담을 고려하는 것이 일반적으로 권장된다.
일반 치과의사와 치주과 전문의, 무엇이 다른가요?
모든 치과의사는 치과대학 졸업 후 치과의사 면허를 취득하며, 잇몸치료를 포함한 기본적인 치과 진료가 가능하다. 반면 치주과 전문의는 치과의사 면허 취득 후 별도의 인턴 1년, 레지던트 3년 과정을 거쳐 치주과 전문의 자격시험에 합격한 의료인을 말한다.
- 치주과 전문의는 잇몸(치은)과 잇몸뼈(치조골) 질환의 진단·치료를 집중적으로 수련한다.
- 치주 수술, 잇몸이식술, 치조골 재생술 등 외과적 처치 경험이 상대적으로 많다.
- 임플란트 식립 전후 잇몸 관리와 관련된 정밀 검사도 함께 이루어지는 경우가 많다.
어떤 경우 치주과 전문의를 찾는 것이 좋을까요?
모든 잇몸 문제에 전문의가 필요한 것은 아니다. 다만 아래와 같은 경우에는 전문의 진료를 고려해볼 수 있다.
- 스케일링 후에도 잇몸 출혈이나 붓기가 반복되는 경우
- 치아 흔들림이 느껴지거나 잇몸이 눈에 띄게 내려앉은 경우
- 치주낭 깊이가 5mm 이상으로 측정되는 중등도~중증 치주염
- 임플란트 주위염이 의심되는 경우
- 당뇨병 등 전신질환과 잇몸 상태가 함께 관리되어야 하는 경우
치주염은 초기에는 통증이 거의 없어 방치되기 쉬우며, 진행 정도에 따라 치료 방법과 예후가 크게 달라질 수 있어 정확한 검사가 선행되어야 한다.
치주과 전문의 진료는 어떻게 확인하나요?
치과의원 명칭에 ‘치주과’가 표기되어 있거나, 진료의가 대한치주과학회 인증 전문의인지 여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진료 전 상담 과정에서 치주낭 검사, 방사선 검사 등 정밀 진단이 이루어지는지 살펴보는 것도 참고가 된다.
서울 종로 지역의 연세그랑스마일치주과 치과의원과 같이 치주과를 표방하는 치과에서는 치주낭 측정, 치조골 상태 확인 등 잇몸 질환에 특화된 검사와 치료 계획을 함께 안내받을 수 있다.
결론적으로 어떻게 선택해야 할까요?
단순 잇몸 관리나 정기 스케일링은 일반 치과에서도 무리 없이 진행할 수 있다. 다만 치주염이 중등도 이상으로 진행되었거나 수술적 처치, 재발이 반복되는 경우에는 치주과 전문의와의 상담을 통해 정밀 검사와 치료 방향을 결정하는 것이 일반적으로 권장된다. 최종적으로는 개인의 잇몸 상태와 전신 건강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전문의와 상의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자주 묻는 질문(FAQ)
Q. 잇몸이 조금 붓거나 피가 나는 정도인데도 치주과에 가야 하나요?
A. 경미한 잇몸 출혈은 일반 치과에서 스케일링과 관리로 호전되는 경우가 많다. 다만 증상이 반복되거나 2주 이상 지속되면 정밀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다.
Q. 임플란트를 한 치과와 치주과 전문의가 다른 병원이어도 되나요?
A. 가능하다. 임플란트 주위염 등 잇몸 문제는 시술 병원과 별개로 치주과 전문의에게 검진과 치료를 받을 수 있다.
Q. 치주염은 완치가 가능한가요?
A. 치주염은 관리를 통해 진행을 늦추거나 증상을 개선할 수 있으나, 손실된 잇몸뼈가 완전히 회복되기는 어려운 경우가 많아 꾸준한 사후 관리가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