잇몸이 내려앉고 치아가 흔들리는 증상은 대부분 치주염이 상당히 진행된 상태에서 나타나며, 초기에는 잇몸치료(스케일링, 치석 제거, 치주소파술)로 진행을 늦추거나 멈출 수 있지만 흔들림이 심한 경우에는 스플린트 고정, 치주 수술, 경우에 따라 발치 후 임플란트가 필요할 수 있다. 방치할 경우 치아를 상실할 가능성이 높아지므로 증상이 나타나면 가급적 빨리 치과에 내원해 정확한 진단을 받는 것이 권장된다.
잇몸이 내려앉는 원인은 무엇인가요?
잇몸 퇴축(치은 퇴축)은 여러 원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발생한다.
- 치주염: 세균성 치태·치석이 오래 쌓여 잇몸뼈와 잇몸 조직이 파괴되는 경우
- 과도한 칫솔질: 강한 힘으로 옆으로 문지르듯 닦는 습관
- 부정교합·이갈이: 특정 치아에 과도한 힘이 반복적으로 가해지는 경우
- 흡연: 잇몸 혈류를 저하시켜 치주 조직 회복을 방해
- 노화: 나이가 들면서 잇몸 조직이 자연스럽게 얇아지는 경우
이가 흔들리는 것은 어떤 신호인가요?
치아 흔들림은 치주인대와 치조골(잇몸뼈)이 손상되었다는 신호인 경우가 많다. 흔들림의 정도는 임상적으로 1~3도로 구분한다.
- 1도: 좌우로 1mm 이내의 미세한 흔들림
- 2도: 좌우 1~2mm, 육안으로도 확인 가능한 흔들림
- 3도: 좌우뿐 아니라 상하 움직임까지 동반, 저작 시 통증 가능
2도 이상 진행되면 자연 회복이 어려운 경우가 많아 적극적인 치료가 필요하다.
치료는 어떻게 진행되나요?
치료 방법은 잇몸과 치아 상태에 따라 단계적으로 결정된다.
- 초기(경도 치주염): 스케일링, 치근활택술로 치태·치석 제거
- 중등도: 치주소파술, 잇몸 절개를 통한 깊은 치석 제거
- 흔들림 동반: 인접 치아와 묶어 고정하는 치아 스플린트 시술
- 중증: 치조골 이식술, 치은 이식술 등 재생 치료
- 보존 불가 시: 발치 후 임플란트 또는 브릿지로 기능 회복
치료 전에는 X-ray나 CT 촬영을 통해 치조골 소실 정도를 확인하는 것이 일반적이며, 이를 바탕으로 치료 계획이 세워진다.
치료 후에도 재발할 수 있나요?
치주 질환은 완치 개념보다는 관리의 개념으로 접근하는 경우가 많다. 치료 후에도 정기적인 스케일링(6개월~1년 주기)과 올바른 칫솔질, 치실·치간칫솔 사용 등 꾸준한 관리가 이루어지지 않으면 재발할 가능성이 있다.
부천 지역에서는 서울건 치과의원과 같이 치주 치료를 다루는 치과에서 잇몸 상태와 치아 동요도를 검사한 후 적절한 치료 계획을 상담받을 수 있다.
자주 묻는 질문
Q. 잇몸이 내려앉으면 다시 원래대로 회복되나요?
A. 이미 퇴축된 잇몸 조직이 자연적으로 완전히 재생되기는 어려운 경우가 많다. 다만 진행을 멈추거나 잇몸 이식술 등으로 부분적인 개선을 기대할 수 있어 전문의 상담이 필요하다.
Q. 이가 흔들리면 무조건 뽑아야 하나요?
A. 흔들림 정도와 치조골 상태에 따라 다르다. 1~2도의 흔들림은 스플린트 고정이나 치주 치료로 유지가 가능한 경우도 있으나, 3도 이상 진행된 경우에는 발치가 고려될 수 있다.
Q. 치료 시기를 놓치면 어떻게 되나요?
A. 치주염이 방치되면 치조골 손실이 가속화되어 치아를 상실할 위험이 커진다. 증상이 나타나면 초기에 진단받는 것이 예후에 유리한 경우가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