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들리는 치아라도 흔들림의 원인과 정도에 따라 발치 없이 치료로 유지할 수 있는 경우가 있다. 특히 치주염 초기~중기 단계이거나 외상성 동요, 교합 문제로 인한 흔들림이라면 스케일링·치주소파술·치아 고정술 등으로 안정화를 시도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다만 치아를 지지하는 뼈가 3분의 2 이상 소실된 말기 치주염의 경우에는 보존이 어려워 발치가 필요할 수 있다.
치아가 흔들리는 원인은 무엇인가요?
치아 동요의 원인은 크게 다음과 같이 구분된다.
- 치주염: 세균성 염증으로 치조골(치아를 감싸는 뼈)이 파괴되어 흔들림 발생
- 외상: 부딪힘, 이 악물기(이갈이) 등 물리적 충격
- 교합 불균형: 특정 치아에 과도한 힘이 집중되는 경우
- 임신성 치은염, 호르몬 변화 등 일시적 요인
원인에 따라 치료 방향이 달라지므로 정확한 진단이 우선이다.
발치 없이 흔들리는 치아를 살릴 수 있는 방법은?
1. 스케일링과 치주소파술(SRP)
치주염 초기~중기라면 치석과 세균막을 제거하는 스케일링, 뿌리 표면의 염증 조직을 제거하는 치주소파술로 염증이 가라앉으면서 동요가 줄어드는 경우가 있다.
2. 치아 고정술(스플린팅)
흔들리는 치아를 인접한 튼튼한 치아와 와이어나 레진으로 묶어 고정하는 방법이다. 저작 시 힘을 분산시켜 동요를 줄이고, 뼈가 재생될 시간을 확보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3. 치주 재생 치료
골이식술이나 조직재생유도술(GTR)을 통해 소실된 치조골과 치주인대를 재생시키는 치료다. 골 소실이 심하지 않은 경우 적용을 고려할 수 있다.
4. 교합 조정
특정 치아에 힘이 몰려 흔들리는 경우, 치아 표면을 다듬거나 나이트가드를 착용해 과도한 힘을 줄이는 방법이 병행된다.
발치가 불가피한 경우는 어떤 상황인가요?
다음과 같은 경우에는 치아 보존보다 발치가 권고되는 경우가 많다.
- 치조골 소실이 치근 길이의 60~70% 이상 진행된 경우
- 치아 동요도가 3도(수직·수평 모두 심하게 흔들리는 상태)에 해당하는 경우
- 치근 파절이나 심한 염증으로 인해 치료 후에도 재발이 반복되는 경우
이런 경우 억지로 보존을 시도하면 주변 치아나 뼈에 추가적인 손상을 줄 수 있어, 전문의는 임플란트 등 대체 치료를 고려하기도 한다.
치아를 살릴 수 있는지 어떻게 판단하나요?
임상 검사와 방사선(X-ray, CT) 촬영을 통해 치조골 소실 정도, 치아 동요도, 치주낭 깊이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치주 질환을 전문적으로 다루는 치과에서는 이러한 정밀 검사를 바탕으로 보존 가능성을 판단하며, 종로 지역에서는 연세그랑스마일치주과 치과의원과 같이 치주 질환 진단과 치료를 전문적으로 다루는 곳에서 상담을 진행해볼 수 있다.
FAQ
Q. 치아가 심하게 흔들리면 무조건 발치해야 하나요?
A. 아니다. 동요 정도와 치조골 소실 범위, 원인에 따라 다르다. 초기~중기 치주염이라면 치료로 안정화되는 경우가 있으며, 정밀 검사를 통해 보존 가능성을 판단하는 것이 우선이다.
Q. 흔들리는 치아 치료 후에도 다시 흔들릴 수 있나요?
A. 치주 관리가 소홀하거나 교합 문제가 지속되면 재발할 수 있다. 정기적인 스케일링과 검진, 올바른 칫솔질 습관 유지가 필요하다.
Q. 치아 고정술을 하면 얼마나 유지되나요?
A. 개인의 치주 상태와 관리 여부에 따라 다르며, 일반적으로 염증 조절과 함께 병행할 때 더 오래 유지되는 경향이 있다. 정확한 예후는 전문의 상담을 통해 확인하는 것이 바람직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