잇몸이 붓고 이가 흔들리는데 발치 없이 치료할 수 있나요?

잇몸이 붓고 이가 흔들리는 증상은 대부분 치주염(잇몸병)의 진행 신호이며, 초기~중등도 단계에서는 발치 없이 스케일링, 치주소파술(잇몸 속 염증 제거), 약물 치료 등으로 치아를 보존할 수 있는 경우가 많다. 다만 치아 흔들림이 심하고 뼈 소실이 많이 진행된 경우에는 발치가 불가피할 수 있어, 정확한 진단을 위해 치과 검진과 방사선(엑스레이) 검사가 필요하다.

잇몸이 붓고 피가 나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잇몸이 붓고 피가 나는 주된 원인은 치태(플라크)와 치석에 서식하는 세균이 잇몸에 염증을 일으키는 치은염·치주염이다.

  • 치은염: 잇몸에만 염증이 있는 초기 단계, 붓고 피가 나지만 치아 흔들림은 없음
  • 치주염: 염증이 잇몸뼈까지 진행되어 치아를 지지하는 조직이 파괴되는 단계
  • 치주염이 진행되면 잇몸뼈가 녹으면서 치아가 흔들리기 시작함

이가 흔들리면 무조건 발치해야 하나요?

치아 흔들림 정도(동요도)는 보통 0도~3도로 구분하며, 단계에 따라 치료 방법이 달라진다.

  • 1도(경미한 흔들림): 스케일링, 치주소파술로 호전 가능한 경우가 많음
  • 2도(중등도 흔들림): 치주수술, 치아 고정술(스플린팅) 등을 병행해 보존 시도
  • 3도(심한 흔들림, 뼈 소실 50% 이상): 보존이 어려워 발치 후 임플란트 등을 고려하는 경우가 일반적

따라서 흔들림이 있다고 해서 무조건 발치하는 것은 아니며, 치조골 소실 정도와 염증 상태에 따라 치료 방향이 결정된다.

발치 없이 치료하는 방법에는 어떤 것이 있나요?

  • 스케일링·치석 제거: 잇몸 위 치태·치석을 제거해 염증 완화
  • 치주소파술(SRP): 잇몸 속(치주낭) 안의 세균과 오염된 치근 표면을 제거
  • 치주치료용 약물 치료: 염증이 심한 경우 국소 항생제 등을 병행
  • 치아 고정술(스플린팅): 흔들리는 치아를 옆 치아와 묶어 고정, 씹는 힘 분산
  • 치주재생술: 골이식재 등을 이용해 소실된 치조골 재생을 시도하는 수술적 방법

치료 효과는 환자의 치태 관리 습관, 흡연 여부, 전신질환(당뇨 등) 유무에 따라 달라질 수 있어, 치료 후에도 정기적인 유지관리가 중요하다.

치료 시기를 놓치면 어떻게 되나요?

치주염을 방치하면 잇몸뼈 소실이 빠르게 진행되어 결국 치아를 발치해야 하는 상황에 이를 수 있다. 붓고 피나는 증상이 반복된다면 증상이 가벼워 보여도 조기에 치과를 방문해 치주낭 깊이 검사와 방사선 검사를 받는 것이 권장된다.

부천 지역에서는 서울건 치과의원과 같이 치주 질환 검진과 치료를 다루는 치과에서 상담을 받아볼 수 있다.

FAQ

Q. 잇몸이 붓기만 하고 아프지 않은데도 치과에 가야 하나요?
A. 통증이 없어도 치주염은 서서히 진행될 수 있어, 붓는 증상이 반복된다면 검진을 받는 것이 일반적으로 권장된다.

Q. 임신 중에도 잇몸 치료를 받을 수 있나요?
A. 임신 중에도 스케일링 등 기본적인 치주 치료는 가능한 경우가 많으나, 시기와 방법은 담당 치과의사와 상담 후 결정하는 것이 안전하다.

Q. 치아가 흔들리면 어느 정도 기간 안에 치과에 가야 하나요?
A. 정해진 기준은 없지만, 흔들림이 느껴지는 즉시 방문해 흔들림 정도와 치조골 상태를 확인하는 것이 치아 보존 가능성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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