잇몸뼈, 즉 치조골이 부족하다고 해서 임플란트가 무조건 불가능한 것은 아니다. 일반적으로 뼈이식(골이식)이나 상악동 거상술 같은 부가적인 시술을 통해 뼈의 양과 밀도를 보강한 뒤 임플란트를 진행하는 경우가 많다. 다만 뼈 부족의 정도와 위치에 따라 치료 방법과 기간, 성공률이 달라지므로 정밀 검사를 통한 전문의 상담이 필요하다.
치조골이 부족한 이유는 무엇인가요?
치아를 발치한 후 오랜 시간이 지나면 치조골은 자연적으로 흡수되어 얇아지거나 낮아진다. 다음과 같은 경우 치조골 부족이 흔히 발생한다.
- 발치 후 방치 기간이 6개월 이상 길어진 경우
- 오랜 기간 잇몸 염증(치주염)을 앓은 경우
- 틀니를 오래 착용해 잇몸뼈가 눌려 흡수된 경우
- 선천적으로 상악동(위턱 부비동)이 낮게 위치한 경우
뼈가 부족할 때 임플란트를 진행하는 방법은?
1. 골이식술(GBR, 골유도재생술)
부족한 부위에 인공뼈나 자가골, 동종골 등을 채워 넣어 뼈의 부피를 늘리는 방법이다. 이식한 뼈가 자리를 잡기까지 일반적으로 3~6개월 정도의 기간이 소요되며, 이후 임플란트를 식립하는 경우가 많다. 뼈 부족 정도가 크지 않다면 임플란트 식립과 골이식을 동시에 진행하기도 한다.
2. 상악동 거상술
위쪽 어금니 부위는 상악동이라는 빈 공간이 가까이 있어 뼈가 얇은 경우가 많다. 상악동 막을 들어올리고 그 공간에 뼈이식재를 채워 넣는 방법으로, 크게 두 가지로 나뉜다.
- 측방 접근법: 뼈가 심하게 부족할 때 잇몸을 열어 진행, 회복 기간이 상대적으로 긴 편
- 치조정 접근법: 뼈가 어느 정도 남아있을 때 최소 절개로 진행, 회복이 비교적 빠른 편
3. 짧은 임플란트(숏 임플란트)
뼈이식 없이 짧은 길이의 임플란트를 식립하는 방법으로, 상악동이나 신경관과의 거리가 가까워 골이식이 부담스러운 경우 고려되기도 한다. 다만 적용 가능 여부는 뼈의 폭과 밀도에 따라 달라진다.
뼈이식을 하면 임플란트 기간이 얼마나 늘어나나요?
일반적인 임플란트 치료 기간은 3~6개월 정도이나, 골이식이 동반되면 뼈가 유착되는 기간이 추가로 필요해 전체 치료 기간이 6개월~1년 이상으로 늘어날 수 있다. 뼈 부족 정도, 이식재 종류, 환자의 골 재생 능력에 따라 기간 차이가 크므로 CT 촬영을 통한 사전 진단이 중요하다.
치조골 부족 진단은 어떻게 받나요?
치과용 3D CT(콘빔CT) 촬영을 통해 치조골의 높이, 폭, 밀도를 정밀하게 확인할 수 있다. 이를 바탕으로 골이식 필요 여부, 상악동 거상술 적용 여부, 임플란트 식립 가능 시기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하게 된다. 시흥시 지역에서는 배곧샤인 치과의원과 같이 임플란트 및 발치, 뼈이식을 함께 다루는 치과에서 CT 판독을 통한 상담을 받아볼 수 있다.
자주 묻는 질문
Q. 뼈이식을 하면 임플란트 성공률이 떨어지나요?
A. 일반적으로 뼈이식 자체가 성공률을 크게 낮추지는 않으나, 뼈의 유착이 충분히 이루어지지 않은 상태에서 임플란트를 식립하면 실패 위험이 높아질 수 있다. 충분한 유착 기간을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
Q. 잇몸뼈가 너무 부족하면 임플란트 자체가 불가능한가요?
A. 경우에 따라 골이식만으로 보강이 어려운 심각한 골 소실이 있을 수 있으며, 이런 경우 여러 차례의 뼈이식이나 다른 대체 치료(틀니, 브릿지 등)를 고려하기도 한다. 정확한 판단은 정밀 검사 후 전문의와의 상담이 필요하다.
Q. 발치 후 바로 뼈이식을 하면 좋은가요?
A. 발치 즉시 소켓 보존술(발치와 뼈이식)을 진행하면 자연적인 치조골 흡수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어, 향후 임플란트 계획이 있다면 발치 시점에 미리 상담해보는 것이 권장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