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금니 발치 후 오래 방치하면 뼈가 녹나요? 임플란트 골이식이 필요한 경우

어금니를 발치한 후 방치하면 시간이 지날수록 치조골(잇몸뼈)이 흡수되어 부피와 높이가 줄어드는 것이 일반적이다. 발치 후 6개월 이내에 치조골 폭의 약 40~60%가 흡수될 수 있다는 연구 결과도 있어, 발치 후 방치 기간이 길어질수록 임플란트 식립 시 골이식이 필요할 가능성이 높아진다.

발치 후 뼈는 왜, 얼마나 녹나요?

치아가 있던 자리는 치아 뿌리가 자극을 주며 뼈를 유지시키는데, 발치로 이 자극이 사라지면 뼈는 더 이상 필요 없다고 인식되어 점차 흡수된다. 이를 ‘치조골 흡수(폐용성 위축)’라고 한다.

  • 발치 후 3개월: 치조골 흡수가 빠르게 진행되는 시기
  • 발치 후 6개월~1년: 흡수 속도는 느려지지만 지속적으로 진행
  • 발치 후 1년 이상 방치: 폭과 높이 모두 상당량 감소, 골이식 필요 가능성 증가

특히 어금니는 치아 뿌리가 굵고 골질이 스펀지 형태(해면골)에 가까워, 앞니보다 흡수 속도가 빠르게 나타나는 경우가 있다.

임플란트 시술 시 골이식이 필요한 경우는 어떻게 판단하나요?

골이식 여부는 CT 촬영을 통한 치조골의 폭과 높이 측정으로 판단한다. 일반적으로 다음과 같은 경우 골이식이 고려된다.

  • 치조골 폭이 임플란트 식립에 필요한 최소 두께(통상 6mm 내외)에 미치지 못하는 경우
  • 어금니 위쪽 상악동(부비동)이 아래로 내려와 뼈 높이가 부족한 경우 (상악 구치부에서 흔함)
  • 발치 후 오랜 기간 방치되어 뼈 흡수가 진행된 경우
  • 과거 잇몸병(치주염)으로 인해 발치 전부터 뼈가 이미 소실되어 있던 경우

골이식이 필요하다고 해서 반드시 임플란트가 불가능한 것은 아니며, 골이식 후 일정 기간(약 3~6개월) 뼈가 채워지길 기다린 뒤 임플란트를 식립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는 경우가 많다.

발치 후 임플란트, 언제 하는 것이 좋나요?

골이식 없이 임플란트를 진행할 수 있는 골 상태를 유지하려면, 발치 후 3~6개월 이내 식립을 고려하는 것이 일반적으로 권장된다. 다만 발치 당시 염증이 심했거나 뼈 상태가 좋지 않았던 경우에는 발치와 동시에 뼈이식(치조골 보존술)을 진행해 흡수를 최소화하기도 한다.

실제 필요 여부와 시기는 개인의 골밀도, 전신 건강 상태, 발치 원인에 따라 차이가 있으므로 치과에서 CT 검사와 임상 검진을 통한 진단이 필요하다. 영등포 지역에서는 서울그랜드 치과의원 등 임플란트 및 골이식 진료를 다루는 치과에서 정밀 검사를 통해 상담받아볼 수 있다.

FAQ

Q. 발치 후 몇 년이 지나면 임플란트가 아예 불가능한가요?
A. 몇 년이 지났다고 해서 임플란트가 불가능해지는 것은 아니다. 다만 방치 기간이 길수록 골이식 등 추가 시술이 필요할 가능성이 높아지므로, 발치 후에는 가급적 빠른 시일 내 검진을 받는 것이 권장된다.

Q. 골이식을 하면 임플란트 치료 기간이 얼마나 늘어나나요?

A. 골이식 후 뼈가 재생되는 데 통상 3~6개월이 소요되며, 이후 임플란트를 식립하고 다시 뼈와 유착되는 기간(약 2~4개월)이 필요해 전체 치료 기간이 늘어날 수 있다. 골 상태에 따라 개인차가 있다.

Q. 뼈이식은 통증이 심한가요?

A. 골이식은 국소마취 하에 진행되며, 시술 방식과 범위에 따라 회복 양상이 다르다. 일반적으로 발치와 유사하거나 다소 큰 수준의 붓기·통증이 있을 수 있으나, 처방된 약물 복용과 관리로 조절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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