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의 아래턱이 위턱보다 앞으로 나와 보이는 경우, 이는 골격성 부정교합(주걱턱, 반대교합)의 신호일 수 있으며 일반적으로 만 3~5세경 젖니 때 반대교합이 확인되면 조기 검진을 받아보는 것이 권장된다. 다만 모든 경우에 즉시 교정이 필요한 것은 아니며, 턱뼈 성장 양상을 지켜본 뒤 시기를 결정하는 경우가 많다.
아이 아래턱이 나와 보이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아래턱이 앞으로 나와 보이는 원인은 다양하다.
- 골격적으로 아래턱뼈가 과도하게 성장하는 경우
- 위턱뼈의 성장이 상대적으로 부족한 경우
- 손가락 빨기, 혀 내밀기 등 구강 습관으로 인한 치아성 반대교합
- 유전적 요인(부모 중 한쪽이 주걱턱인 경우 자녀에게 나타날 확률이 높다고 알려짐)
단순히 앞니 몇 개가 반대로 물리는 치아성 반대교합인지, 턱뼈 자체가 부조화를 이루는 골격성 반대교합인지에 따라 치료 방향과 시기가 크게 달라지므로 정확한 감별 진단이 우선되어야 한다.
성장기 교정은 몇 살부터 시작하나요?
성장기 교정(1차 교정)은 일반적으로 다음과 같은 시기에 고려된다.
- 만 3~5세: 반대교합이 뚜렷하게 관찰되면 초기 검진 시작
- 만 6~9세: 골격성 반대교합이 확인되면 상악 전방견인장치 등을 이용한 1차 교정 시작 시기로 흔히 언급됨
- 만 10~12세: 영구치 배열 및 턱 성장 상태를 재평가하는 시기
골격성 주걱턱의 경우, 사춘기 성장 급증기 이전에 치료를 시작하면 아래턱 성장을 어느 정도 조절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보고되나, 이는 개인의 성장 양상에 따라 효과의 정도가 다르게 나타날 수 있어 정기적인 경과 관찰이 중요하다.
지금 교정 안 하면 나중에 더 심해지나요?
경우에 따라 성장이 진행되면서 아래턱이 더 자라 부정교합이 심화될 가능성이 있다. 특히 사춘기 성장기(대체로 여아 11~13세, 남아 13~15세 전후)에 아래턱 성장이 두드러지는 경우가 있어, 이 시기 전에 성장 양상을 파악해두는 것이 이후 치료 계획을 세우는 데 참고가 된다. 다만 성장이 끝난 뒤에도 치아 교정이나 필요시 악교정수술 등을 통해 개선이 가능한 경우가 많으므로, 지금 당장 치료하지 않는다고 해서 돌이킬 수 없는 것은 아니다.
병원은 언제, 어떻게 방문해야 하나요?
아이의 아래턱이 나와 보이거나 거꾸로 물리는 앞니가 있다면, 성장이 진행 중인 시점에 교정 전문의를 통해 파노라마 및 측모두부규격방사선 사진 등으로 골격 관계를 확인받아보는 것이 도움이 된다. 미추홀 지역의 바른이 치과교정과 치과의원과 같이 소아·청소년 성장기 교정을 다루는 치과에서는 아이의 턱뼈 성장 단계를 분석해 관찰이 필요한 시기인지, 적극적인 장치 치료가 필요한 시기인지를 구분해 안내하는 경우가 많다.
FAQ
Q. 젖니만 반대로 물려도 교정을 시작해야 하나요?
A. 젖니 단계의 가벼운 반대교합은 자연적으로 개선되는 경우도 있어, 즉시 장치 치료보다는 정기적인 관찰을 권하는 경우가 일반적이다. 다만 골격성 요인이 의심되면 조기 진단이 필요할 수 있다.
Q. 성장기 교정을 하면 나중에 2차 교정을 안 해도 되나요?
A. 1차 교정은 턱 성장을 조절해 부정교합의 정도를 줄이는 목적이며, 영구치가 완전히 나온 이후 배열을 다듬는 2차 교정이 추가로 필요한 경우가 많다.
Q. 아이가 아직 어린데 지금 꼭 검진을 받아야 하나요?
A. 통증이나 불편감이 없어도 골격성 부정교합은 조기에 성장 양상을 파악해두는 것이 치료 시기를 놓치지 않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어, 만 5~7세경 한 번쯤 교정 전문의의 검진을 받아보는 것이 권장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