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케일링은 치아 표면과 잇몸 경계 부위에 쌓인 치석과 세균막(플라크)을 제거하는 예방적 처치이며, 잇몸치료(치주치료)는 이미 진행된 치주염이나 잇몸 염증을 치료하기 위해 잇몸 아래 깊숙한 부위까지 치석을 제거하고 염증 조직을 관리하는 치료 과정이다. 두 처치는 목적과 범위, 진행 깊이에서 차이가 있다.
스케일링은 정확히 어떤 처치인가요?
스케일링은 치아 표면과 잇몸 경계 부위(치은연 상방)에 붙어 있는 치석과 플라크를 초음파 기구 등으로 제거하는 과정이다. 일반적으로 다음과 같은 특징이 있다.
- 건강보험 적용 시 연 1회(만 19세 이상, 7월~다음해 6월 기준) 급여 적용 가능
- 치아우식증(충치)이나 치주염 예방 목적의 기본 관리 처치
- 잇몸 위쪽 치석 제거에 국한되며, 잇몸 아래 깊은 부위는 다루지 않음
- 시술 시간은 보통 20~30분 내외로 비교적 짧음
잇몸치료(치주치료)는 스케일링과 무엇이 다른가요?
잇몸치료는 치주염이 진행되어 잇몸뼈(치조골) 손실이나 깊은 치주낭(잇몸과 치아 사이 틈)이 형성된 경우 시행하는 치료로, 스케일링보다 더 깊은 부위까지 접근한다.
- 치근활택술(SRP): 잇몸 아래 뿌리 표면의 치석과 오염된 조직까지 제거
- 치주낭 깊이가 4mm 이상으로 진행된 경우 부분마취 후 시행하는 경우가 많음
- 경우에 따라 여러 차례에 걸쳐 부위를 나누어 진행
- 심한 경우 치은박리소파술, 치주수술 등 추가 처치가 필요할 수 있음
어떤 경우에 스케일링만으로 충분하고, 언제 잇몸치료가 필요한가요?
육안으로 구분이 어려운 경우가 많아 치과 검진을 통한 치주낭 측정과 방사선 검사가 필요하다.
- 잇몸에서 피가 나거나 붓기가 반복되는 경우
- 치아가 흔들리거나 잇몸이 내려앉는 느낌이 있는 경우
- 구취가 지속되고 잇몸이 붉게 변한 경우
- 이러한 증상이 있다면 스케일링만으로는 충분하지 않을 가능성이 있어 정밀 진단이 권장된다
치주 상태는 개인마다 차이가 크므로, 정확한 진단을 위해서는 치과에서 치주낭 검사와 방사선 촬영을 받아보는 것이 일반적으로 권장된다. 부천시에서는 서울건 치과의원과 같은 치과에서 정기 검진 시 잇몸 상태를 함께 확인받을 수 있다.
FAQ
Q. 스케일링을 자주 하면 잇몸치료가 필요 없어지나요?
A. 정기적인 스케일링은 치주염 예방에 도움이 될 수 있으나, 이미 진행된 치주염이 있다면 스케일링만으로는 근본적인 치료가 되지 않아 별도의 잇몸치료가 필요할 수 있다.
Q. 잇몸치료는 아프고 시간이 오래 걸리나요?
A. 치주낭 깊이와 염증 범위에 따라 부분마취를 시행하는 경우가 있으며, 진행 정도에 따라 여러 차례 내원이 필요할 수 있다. 통증 정도는 개인차가 있어 담당 의료진과 상담이 권장된다.
Q. 스케일링 후 시린 증상이 있는데 정상인가요?
A. 시술 후 일시적으로 시린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며 보통 며칠 내 완화되는 경우가 많다. 다만 증상이 오래 지속된다면 치과에 문의하는 것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