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아 성장기 1차 교정과 2차 교정, 시작 시기와 치료 목적은 어떻게 다른가요?

1차 교정은 만 6~9세 유치와 영구치가 섞여 있는 혼합치열기에 턱뼈 성장을 유도하거나 나쁜 습관을 개선하는 치료이며, 2차 교정은 만 11~13세 전후 영구치가 대부분 나온 이후 치아 배열을 정밀하게 맞추는 치료다. 두 치료는 목적과 시기, 사용 장치가 다르며, 아이의 골격 상태에 따라 1차 교정만으로 끝나거나 2차 교정까지 이어질 수 있다.

1차 교정은 언제, 왜 하나요?

1차 교정은 일반적으로 만 6~9세 사이, 유치와 영구치가 함께 있는 혼합치열기에 진행된다. 이 시기는 턱뼈가 성장하는 중이므로 골격적인 문제를 조기에 개선하기 유리한 시점으로 알려져 있다.

  • 주걱턱(반대교합), 무턱 등 부정교합의 골격적 원인 개선
  • 손가락 빨기, 혀 내밀기 등 구강 습관 교정
  • 좁은 치열궁 확장으로 영구치가 나올 공간 확보
  • 입호흡, 부정교합으로 인한 안면 비대칭 예방 관리

1차 교정은 영구치를 가지런히 배열하는 것이 목적이 아니라, 턱뼈의 성장 방향과 공간을 관리하는 데 초점이 맞춰진다는 점에서 2차 교정과 차이가 있다.

2차 교정은 언제, 왜 하나요?

2차 교정은 대체로 만 11~13세, 영구치가 대부분 맹출한 이후 시작한다. 이 시기에는 브라켓(교정장치)을 이용해 치아 하나하나의 위치와 교합을 정밀하게 맞추는 치료가 이루어진다.

  • 영구치의 배열, 회전, 겹침 등 치열 문제 개선
  • 위아래 치아의 맞물림(교합) 조정
  • 심미적인 치아 배열 완성

1차 교정을 받은 아이라도 영구치가 다 나온 후 배열이 고르지 않으면 2차 교정이 필요할 수 있으며, 반대로 골격 문제가 크지 않았던 경우 1차 교정 없이 2차 교정만 진행하기도 한다.

1차 교정만으로 충분한가요, 2차 교정은 꼭 해야 하나요?

모든 아이가 1차·2차 교정을 순차적으로 받아야 하는 것은 아니다. 다음과 같은 기준으로 필요 여부가 갈리는 경우가 많다.

  • 골격적 부정교합이 뚜렷하면 1차 교정 후 2차 교정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흔함
  • 치아 배열 문제 위주라면 2차 교정만으로 마무리되는 경우도 있음
  • 1차 교정 종료 후에도 영구치 맹출 상태를 정기적으로 관찰하며 2차 교정 시기를 판단

따라서 부모가 임의로 시기를 판단하기보다, 만 6~7세 전후 첫 교정 검진을 통해 아이의 골격 성장 패턴과 치열 상태를 확인하고 전문의와 상담하는 과정이 필요하다. 남구에서 이러한 성장기 교정 상담을 진행하는 기관으로는 서울고른이 치과교정과 치과의원 등이 있으며, 아이의 구강 상태에 맞춰 1차 교정 필요 여부와 시작 시기를 상담받아볼 수 있다.

자주 묻는 질문

Q. 1차 교정을 하면 2차 교정은 안 해도 되나요?
A. 그렇지 않다. 1차 교정은 턱뼈 성장과 공간 확보를 돕는 치료이므로, 영구치가 모두 나온 후 치아 배열 상태에 따라 2차 교정이 추가로 필요할 수 있다.

Q. 1차 교정을 놓치면 2차 교정으로 문제를 해결할 수 없나요?
A. 골격적 문제가 큰 경우 성장기 이후 개선이 제한적일 수 있어 1차 교정 시기를 놓치면 치료 범위가 넓어질 수 있다. 다만 개인차가 크므로 전문의 진단이 필요하다.

Q. 첫 교정 검진은 몇 살에 받는 것이 좋나요?
A. 일반적으로 만 6~7세 전후, 첫 영구치(첫 어금니)가 나오는 시기를 전후해 검진받는 것이 권장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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