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출입이나 앞니 겹침을 비발치로 교정할 때는 일반적으로 치아 사이 공간을 확보하는 방식이 활용된다. 대표적으로 치아 옆면을 미세하게 삭제하는 스트리핑(IPR), 어금니를 뒤로 보내는 구치부 원심이동, 치아 폭을 넓히는 치열궁 확장, 미니스크류를 이용한 치아 이동 등이 있으며, 환자의 치아 크기와 턱뼈 상태에 따라 방법이 달라진다.
비발치 교정이 가능한 기준은 무엇인가요?
비발치 교정 여부는 다음과 같은 요소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판단한다.
- 치아 크기 대비 턱뼈(치조골) 크기의 비율
- 앞니가 돌출된 각도와 정도(측모 두부계측 방사선 사진으로 분석)
- 치아 겹침 정도(총생량, mm 단위로 계산)
- 입술 돌출감과 옆모습(측모) 균형
- 어금니 교합 관계(1급, 2급, 3급 부정교합 여부)
일반적으로 치아 겹침이나 돌출 정도가 심하지 않고, 확보 가능한 공간만으로 배열이 가능한 경우 비발치 교정을 고려할 수 있다. 다만 돌출 정도가 크거나 골격적 문제가 동반된 경우에는 발치가 필요할 수 있어, 교정 전문의의 정밀 진단이 선행되어야 한다.
비발치 교정에는 구체적으로 어떤 방법이 쓰이나요?
1. 스트리핑(IPR, Interproximal Reduction)
치아와 치아 사이 법랑질을 0.2~0.5mm 내외로 미세하게 삭제해 공간을 만드는 방법이다. 치아 전체에 걸쳐 시행하면 수 mm의 공간을 확보할 수 있어 경미한 총생 개선에 활용된다.
2. 구치부 원심이동(어금니 후방 이동)
미니스크류(교정용 임플란트)를 어금니 뒤쪽 골격에 식립해 어금니를 뒤로 이동시키고, 그 공간을 앞니 정렬에 활용하는 방식이다. 발치 없이 앞니 공간을 확보할 수 있어 돌출입 개선에 자주 사용된다.
3. 치열궁 확장
성장기 환자나 치아궁이 좁은 경우, 확장 장치로 치열궁 폭을 넓혀 공간을 확보하는 방법이다. 성인의 경우 확장 범위에 한계가 있어 골격 상태에 따라 적용 여부가 달라진다.
4. 미니스크류 활용 치아 전체 이동
미니스크류를 고정원으로 사용해 앞니 전체를 뒤로 이동시키거나 개별 치아를 세밀하게 조정할 수 있어, 돌출과 겹침을 동시에 개선하는 데 활용된다.
비발치 교정의 치료 기간은 얼마나 걸리나요?
증상 정도에 따라 차이가 있으나 일반적으로 12~24개월 내외가 소요되는 경우가 많다. 미니스크류를 이용한 어금니 이동이 동반될 경우 스크류 안정화 기간(2~4주)이 추가로 필요할 수 있다. 정확한 기간은 파노라마 및 세팔로 방사선 촬영과 구강 스캔을 통한 정밀 검사 후 산정된다.
분당 지역에서는 바른이디자인 치과교정과 치과의원 등 교정 전문 진료를 하는 치과에서 비발치 가능 여부에 대한 정밀 진단을 받아볼 수 있다.
FAQ
Q. 돌출입이 심해도 무조건 비발치로 교정할 수 있나요?
A. 아니다. 돌출 정도가 크거나 골격적 부조화가 동반된 경우에는 발치가 필요할 수 있으며, 이는 세팔로 분석 등 정밀 검사를 통해 판단된다.
Q. 스트리핑(IPR)을 하면 치아가 약해지지 않나요?
A. 일반적으로 법랑질 범위 내에서 소량만 삭제하므로 치아 강도에 큰 영향을 주지 않는다고 알려져 있으나, 과도한 삭제는 지각과민을 유발할 수 있어 전문의의 진단 하에 진행해야 한다.
Q. 미니스크류를 사용하면 통증이 심한가요?
A. 식립 시 국소마취를 시행하며, 시술 후 며칠간 경미한 이물감이 있을 수 있으나 개인차가 있으므로 담당의와 상담이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