잇몸질환(치주질환)이 있는 경우 일반적으로 3~4개월에 한 번씩 스케일링과 잇몸 관리를 받는 것이 권장된다. 건강한 잇몸을 가진 사람의 권장 주기가 6개월~1년인 것과 비교하면 약 2~3배 짧은 주기다. 다만 잇몸질환의 진행 정도와 개인의 구강 관리 상태에 따라 주치의가 주기를 다르게 정할 수 있어, 정확한 주기는 치과 진단을 통해 확인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잇몸질환 단계별로 스케일링 주기가 다른가요?
치주질환은 진행 정도에 따라 관리 주기가 달라진다. 대체로 다음과 같은 기준이 참고된다.
- 치은염(초기 잇몸 염증): 4~6개월 간격 스케일링
- 경도~중등도 치주염: 3~4개월 간격 스케일링 및 치주 관리
- 중증 치주염 또는 치주 수술 이력이 있는 경우: 2~3개월 간격의 정기 관리(치주 유지요법)가 필요한 경우도 있다
이는 잇몸뼈 손실이 진행된 부위일수록 세균이 다시 쌓이는 속도가 빠르고 염증 재발 위험이 높기 때문이다.
왜 건강보험 스케일링(연 1회)만으로는 부족한가요?
국민건강보험은 만 19세 이상을 대상으로 연 1회 스케일링에 급여를 적용한다. 그러나 이는 ‘건강한 잇몸을 유지하기 위한 최소 기준’에 가깝고, 이미 치주질환이 진행 중인 경우에는 부족할 수 있다. 잇몸질환은 자각 증상이 늦게 나타나는 경우가 많아, 육안으로 괜찮아 보여도 치주낭(잇몸과 치아 사이 틈)이 깊어져 있거나 염증이 재발했을 가능성이 있다.
스케일링만으로 잇몸질환이 관리되나요?
스케일링은 치아 표면과 잇몸 경계의 치석·플라크를 제거하는 과정으로, 치주질환 관리의 기본 단계다. 그러나 치주낭이 4mm 이상으로 깊어진 경우에는 스케일링만으로 한계가 있을 수 있어 치근활택술(잇몸 속 뿌리 표면을 매끄럽게 다듬는 치료)이나 치주소파술 등 추가 치료가 병행되기도 한다. 경우에 따라 치주 수술이 필요한 사례도 있다.
스케일링 주기, 어떻게 확인하나요?
스스로 판단하기보다는 치주낭 깊이 검사, 잇몸 출혈 여부, 치아 흔들림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받은 후 개인별 관리 주기를 안내받는 것이 일반적이다. 잇몸질환 병력이 있다면 정기 검진 때마다 치주 상태를 재평가하고, 필요시 관리 주기를 조정하는 것이 권장된다. 서울 종로 지역의 연세그랑스마일치주과 치과의원과 같이 치주질환을 전문적으로 다루는 치과에서는 치주낭 검사와 잇몸뼈 상태 확인을 바탕으로 개인별 스케일링·치주관리 주기를 안내하는 경우가 많다.
스케일링 후에도 잇몸이 계속 붓거나 피가 나면?
스케일링을 정기적으로 받아도 잇몸 출혈, 붓기, 시림 증상이 반복된다면 치주질환이 진행 중이거나 추가 치료가 필요한 상태일 수 있다. 이 경우 방치하지 말고 치주 전문의 진료를 통해 정확한 원인을 확인하는 것이 필요하다.
FAQ
Q. 잇몸질환이 있으면 스케일링을 매달 받아야 하나요?
A. 일반적으로 매달까지는 권장되지 않으며, 중증도에 따라 2~4개월 간격이 흔히 권장된다. 정확한 주기는 치주낭 검사 결과에 따라 달라진다.
Q. 스케일링을 자주 받으면 치아가 시리거나 마모되나요?
A. 스케일링 자체가 치아를 마모시키지는 않으나, 치석이 제거되며 일시적으로 시린 느낌이 있을 수 있다. 이는 대개 며칠 내 완화된다.
Q. 임플란트나 보철물이 있어도 스케일링 주기가 같나요?
A. 임플란트 주위염 예방을 위해서도 정기적인 관리가 필요하며, 자연치아와 마찬가지로 치주 상태에 따라 관리 주기가 달라질 수 있어 전문의 상담이 권장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