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갈이(브루시즘)로 인한 치아 마모, 턱관절 손상 여부는 치과에서 시진, 촉진, 방사선 검사, 턱관절 검사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치아의 마모 패턴, 턱관절 잡음, 저작근의 긴장도 등을 종합적으로 살펴보면 이갈이로 인한 손상 정도를 상당 부분 파악할 수 있다.
이갈이로 어떤 문제가 생길 수 있나요?
이갈이는 수면 중 무의식적으로 발생하는 경우가 많아 본인이 인지하지 못하는 경우가 흔하다. 장기간 지속되면 다음과 같은 문제가 나타날 수 있다.
- 치아 교합면의 비정상적 마모 및 편평화
- 치아 균열, 파절, 시린 증상(지각과민)
- 턱관절 통증, 개폐구 시 잡음(클릭음)
- 저작근(씹는 근육) 피로, 두통, 안면 근육통
- 보철물(크라운, 임플란트 보철)의 파손이나 탈락
치과에서 어떤 검사를 받나요?
1) 구강 내 시진 및 촉진
치아 교합면의 마모 상태, 균열 여부, 치은 퇴축, 턱관절 부위 압통 등을 직접 확인한다. 협골(볼) 안쪽 점막에 압박 흔적이 있는지도 함께 살핀다.
2) 턱관절 검사
입을 벌리고 다물 때 관절에서 나는 소리, 개구량(입이 벌어지는 정도), 턱의 좌우 움직임 편차 등을 평가한다. 필요한 경우 턱관절 전용 방사선 촬영(파노라마, CT 등)을 통해 관절 구조를 확인할 수 있다.
3) 저작근 촉진 및 근전도 검사
측두근, 교근 등 저작에 관여하는 근육을 촉진하여 압통이나 긴장도를 평가한다. 경우에 따라 수면 중 근육 활동을 측정하는 근전도(EMG) 검사를 병행하기도 한다.
4) 수면다원검사(필요 시)
이갈이가 수면무호흡 등 수면장애와 동반되는 경우, 수면다원검사를 통해 원인을 함께 파악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다.
검사는 언제 받는 것이 좋나요?
다음과 같은 증상이 있다면 검사를 고려할 수 있다.
- 자고 일어났을 때 턱이 뻐근하거나 두통이 있는 경우
- 주변 사람으로부터 이 가는 소리를 지적받은 경우
- 치아가 눈에 띄게 짧아지거나 편평해진 경우
- 턱관절에서 클릭음이나 통증이 반복되는 경우
이러한 증상이 지속된다면 방치하지 말고 치과에서 정확한 진단을 받아보는 것이 바람직하다. 금천 지역의 연세바른 치과의원과 같이 턱관절 및 교합 검사를 진행하는 치과에서 상담을 받아볼 수 있다.
검사 결과에 따라 어떤 치료를 받나요?
검사 결과 이갈이로 인한 손상이 확인되면 증상과 정도에 따라 다음과 같은 방법이 고려될 수 있다.
- 수면 중 착용하는 교합안정장치(마우스가드) 처방
- 마모되거나 손상된 치아의 보철 치료
- 턱관절 물리치료 또는 약물치료
- 스트레스 관리 등 생활습관 개선 지도
치료 방향은 환자의 구강 상태와 이갈이의 원인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므로, 치과 전문의와의 상담을 통해 개인에게 맞는 방법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
FAQ
Q. 이갈이 검사는 통증이 있나요?
A. 일반적으로 시진, 촉진, 방사선 촬영 등은 비침습적인 검사로 통증이 거의 없다. 다만 턱관절 통증이 심한 경우 검사 과정에서 일시적인 압통이 느껴질 수 있다.
Q. 이갈이는 스스로 알 수 없나요?
A. 수면 중 발생하는 경우가 많아 본인이 인지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다. 함께 자는 가족이 이 가는 소리를 듣거나, 아침에 턱이 뻐근한 증상으로 의심하는 경우가 흔하다.
Q. 마우스가드만 착용하면 이갈이가 완전히 없어지나요?
A. 마우스가드는 치아와 턱관절의 손상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으나, 이갈이 자체의 원인(스트레스, 수면장애 등)을 해결하지 않으면 재발할 수 있어 경우에 따라 복합적인 관리가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