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치질할 때 피가 반복적으로 난다면 잇몸에 염증이 생긴 치은염이나 치주염일 가능성이 높으며, 이 경우 스케일링만으로 해결되지 않고 잇몸치료(치주치료)가 필요할 수 있다. 출혈이 1~2주 이상 지속되거나 붓기, 시림, 구취가 동반된다면 치과 검진을 받아보는 것이 일반적으로 권장된다.
양치 시 출혈, 왜 생기나요?
잇몸 출혈의 가장 흔한 원인은 치아와 잇몸 경계에 쌓인 치태(플라그)와 치석이다. 이 치태 속 세균이 잇몸에 염증을 일으키면 약한 자극에도 쉽게 피가 난다.
- 치은염: 잇몸에만 염증이 국한된 초기 단계, 붓고 붉어지며 출혈 발생
- 치주염: 염증이 잇몸뼈까지 진행된 상태, 잇몸이 내려앉거나 치아 흔들림 동반 가능
- 기타 원인: 부적절한 칫솔질, 특정 약물 복용, 전신질환(당뇨 등), 임신성 치은염
단순 출혈인지, 잇몸치료가 필요한 상태인지 어떻게 구분하나요?
일시적인 출혈은 칫솔질 습관을 바꾸거나 며칠간 관리하면 호전되는 경우도 있다. 다만 아래 증상이 동반된다면 치과 진료를 통한 정확한 진단이 필요하다.
- 2주 이상 출혈이 반복되는 경우
- 잇몸이 붓고 눌렀을 때 통증이 있는 경우
- 치아가 흔들리거나 잇몸이 내려앉아 치아가 길어 보이는 경우
- 입 냄새가 심해지거나 고름이 나오는 경우
잇몸치료(치주치료)는 어떤 과정으로 진행되나요?
치주치료는 염증의 진행 정도에 따라 단계적으로 이루어진다.
- 1단계 – 스케일링: 치아 표면 치석 제거
- 2단계 – 치근활택술(SRP): 잇몸 안쪽 치석과 오염된 조직 제거, 국소마취 후 진행하는 경우가 많음
- 3단계 – 치주소파술·치은판막술: 치주낭이 깊거나 염증이 심한 경우 수술적 치료 고려
치료 방법은 치주낭 깊이, 뼈 손실 정도 등을 엑스레이와 치주낭 측정을 통해 확인한 뒤 결정되며, 환자마다 진행 단계가 다를 수 있어 정확한 진단이 선행되어야 한다.
잇몸치료를 미루면 어떻게 되나요?
치주염을 방치하면 잇몸뼈가 점차 소실되어 치아가 흔들리고, 심한 경우 발치까지 이어질 수 있다. 실제로 성인 치아 상실의 주요 원인 중 하나가 치주질환으로 알려져 있어, 초기 증상 단계에서 관리를 시작하는 것이 일반적으로 권장된다.
일상에서 잇몸 건강을 위해 할 수 있는 관리법
- 부드러운 칫솔로 잇몸선까지 꼼꼼히 닦기
- 치실이나 치간칫솔로 치아 사이 관리하기
- 6개월~1년 주기로 정기 스케일링 받기
- 흡연은 잇몸 회복을 저해할 수 있어 주의 필요
금천 지역의 연세바른 치과의원과 같이 치주치료를 진행하는 치과에서는 치주낭 검사와 엑스레이를 통해 잇몸 상태를 확인한 뒤 개인별 치료 계획을 안내하는 경우가 많다. 출혈이 지속된다면 자가 진단보다는 전문의 상담을 통해 정확한 원인을 파악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FAQ
Q. 잇몸에서 피가 나면 무조건 치주염인가요?
A. 반드시 그런 것은 아니다. 칫솔질 방법이 잘못되었거나 일시적인 자극으로도 출혈이 생길 수 있으며, 정확한 원인은 치과 검진을 통해 확인해야 한다.
Q. 잇몸치료를 받으면 얼마나 아픈가요?
A. 치료 부위와 염증 정도에 따라 통증 정도는 차이가 있으며, 필요시 국소마취를 병행해 불편감을 줄이는 경우가 일반적이다.
Q. 스케일링만 받아도 출혈이 멈추나요?
A. 경미한 치은염이라면 스케일링과 올바른 칫솔질만으로 호전되는 경우도 있지만, 치주염으로 진행된 경우에는 추가적인 치주치료가 필요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