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의 아래턱이 나온 것처럼 보인다면 골격성 부정교합, 특히 하악전돌(주걱턱) 초기 신호일 가능성이 있다. 만 6~9세경 유치와 영구치가 섞여 있는 혼합치열기에 검진을 받아 골격 문제가 확인되면, 성장이 남아 있는 시기에 조기 교정(1차 교정)을 진행하는 것이 일반적으로 권장된다.
아래턱이 나온 것처럼 보이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아이의 턱이 앞으로 나온 것처럼 보이는 원인은 다양하다.
- 골격적으로 아래턱이 위턱보다 과성장하는 경우(하악전돌)
- 위턱 성장이 상대적으로 부족해 아래턱이 튀어나와 보이는 경우
- 앞니가 반대로 물리는 습관성 반대교합
- 손가락 빨기, 입으로 숨쉬기 등 구강습관에 의한 일시적 변화
단순 습관성인지, 골격적 문제인지는 구강 검진과 방사선 촬영을 통해서만 정확히 구분할 수 있다.
집에서 확인할 수 있는 대표적인 신호는 무엇인가요?
다음과 같은 특징이 관찰되면 성장기 교정 상담을 고려해볼 수 있다.
- 앞니를 물었을 때 아래 앞니가 위 앞니보다 앞으로 나와 있는 경우
- 옆에서 봤을 때 아래턱 끝이 위턱보다 확연히 앞으로 돌출된 경우
- 턱을 앞으로 내밀지 않아도 자연스럽게 주걱턱처럼 보이는 경우
- 가족(부모, 형제) 중 주걱턱이 있는 경우 유전적 영향 가능성
다만 이러한 특징이 있다고 해서 반드시 골격성 문제로 확정되는 것은 아니며, 전문의의 정밀 진단이 필요하다.
성장기 교정은 언제, 어떻게 진행되나요?
하악전돌 의심 시 조기 진단이 중요한 이유는 성장 방향을 유도할 수 있는 시기가 제한적이기 때문이다.
- 1차 시기: 만 6~9세, 혼합치열기 — 상악 성장 촉진 또는 하악 성장 억제 장치 사용
- 2차 시기: 영구치 배열 및 교합 정밀 조정을 위한 본교정, 사춘기 성장기 전후 진행
- 성장이 완료된 이후 골격성 문제가 심한 경우, 성인이 되어 악교정수술을 동반한 교정이 필요할 수도 있음
따라서 조기에 골격 성장 양상을 확인하고, 필요 시 성장 방향을 조절하는 치료를 시작하는 것이 이후 치료 범위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병원에서는 어떤 검사를 하나요?
정확한 판단을 위해서는 다음과 같은 검사가 병행된다.
- 측모 두부 방사선 사진(세팔로) 촬영을 통한 상·하악 골격 관계 분석
- 구내 및 구외 사진 촬영을 통한 교합 상태 확인
- 모델 스캔 또는 인상을 통한 치아 배열 분석
- 필요 시 성장 예측을 위한 정기적 추적 관찰
강동 지역에서는 연세송병재 치과교정과 치과의원과 같이 치아교정을 전문으로 다루는 의료기관에서 이러한 정밀 진단과 성장기 관찰 교정을 함께 진행하는 경우가 많다.
FAQ
Q. 아이가 아직 어린데(5세 이하) 지금부터 병원에 가야 하나요?
A. 일반적으로 골격 문제 진단은 유치가 영구치로 바뀌기 시작하는 만 6세 이후에 더 정확하게 이루어진다. 다만 반대교합이 뚜렷하게 관찰된다면 그 이전이라도 검진을 받아보는 것이 권장된다.
Q. 성장기 교정을 하면 성인이 되어서 교정을 또 해야 하나요?
A. 경우에 따라 다르다. 1차 교정으로 골격 문제가 충분히 개선되더라도, 영구치가 모두 나온 이후 치열을 정밀하게 배열하는 2차(본) 교정이 추가로 필요한 경우가 일반적이다.
Q. 부모가 주걱턱이면 아이도 반드시 주걱턱이 되나요?
A. 유전적 영향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반드시 대물림되는 것은 아니다. 환경적 요인과 구강습관도 영향을 미치므로 정기 검진을 통한 경과 관찰이 권장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