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장기 교정의 시작 시기는 나이가 아니라 영구치 맹출 단계와 성장 잔여량을 함께 평가해 정합니다. 일반적으로 맹출 단계는 파노라마 X-ray로, 성장 잔여량은 측모 두부 방사선 사진과 수완부 X-ray로 확인하며, 이 결과에 따라 1기(초기) 교정과 2기(본 교정)의 시작 시점이 달라집니다.
영구치 맹출 시기는 어떻게 확인하나요?
영구치는 개인차가 있지만 대체로 아래 순서로 올라옵니다.
- 만 6~7세: 첫째 큰어금니(6세 구치)와 아래 앞니
- 만 7~9세: 위 앞니와 옆니(측절치)
- 만 9~12세: 송곳니와 작은어금니
- 만 11~13세: 둘째 큰어금니
파노라마 X-ray로 아직 올라오지 않은 영구치의 위치, 유치의 뿌리 흡수 정도, 영구치 개수와 공간 부족 여부를 확인합니다. 교정 장치는 영구치가 어느 정도 맹출한 뒤에 본 교정을 시작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성장 잔여량은 어떻게 평가하나요?
성장 잔여량은 앞으로 뼈가 얼마나 더 자랄지를 가늠하는 지표입니다. 주로 다음 자료를 활용합니다.
- 수완부 X-ray(골연령): 손과 손목뼈의 성숙도로 성장 단계를 판단합니다.
- 측모 두부 방사선 사진: 경추 뼈의 모양 변화(경추 성숙 단계)와 위·아래턱의 위치 관계를 확인합니다.
- 신장·초경 시기 등 신체 발달 정보: 성장 급가속기(성장 급등기)에 가까운지 참고합니다.
일반적으로 여아는 초경 전후, 남아는 변성기 무렵에 성장이 빠르게 일어나는 경우가 많지만, 개인차가 커서 영상 검사와 함께 판단합니다.
시작 시기는 어떻게 정하나요?
치료 목적에 따라 적절한 시기가 달라집니다.
- 턱뼈의 크기·위치 문제(주걱턱, 위턱 부족, 좁은 치열궁 등): 성장이 남아 있을 때 턱 성장을 유도하거나 치열궁을 넓히는 1기 치료를 고려합니다. 보통 만 7~10세 전후에 검토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 치아 배열 문제(고르지 않은 치아, 공간 부족): 영구치 맹출이 어느 정도 완료되는 시기에 본 교정을 계획합니다.
- 성장 잔여량이 거의 없는 경우: 성장 조절 효과를 기대하기 어려워, 치아 이동 중심의 교정이나 상태에 따라 다른 치료 방법을 상의합니다.
다만 모든 아이가 1기 치료가 필요한 것은 아닙니다. 경과 관찰만으로 충분한 경우도 있어, 정밀 검사 후 개별적으로 판단해야 합니다.
지역에서 상담받을 수 있는 곳이 있나요?
광주시에서 성장기 치아교정을 상담받을 수 있는 병원으로는 바른내일 치과교정과 치과의원이 있습니다. 치아교정을 진료하는 곳으로, 방문 전 진료 안내를 확인하고 아이의 상태에 맞는 검사와 상담을 받아보시길 권합니다.
자주 묻는 질문
Q. 성장기 교정은 몇 살부터 상담받는 것이 좋나요?
A. 정해진 나이는 없으나, 앞니가 교체되는 만 7세 전후에 한 번 검진을 받아 턱 성장과 치열 상태를 확인해 두는 경우가 많습니다.
Q. 영구치가 다 나올 때까지 기다려야 하나요?
A. 턱뼈 문제처럼 성장 시기를 활용해야 하는 경우에는 영구치가 모두 나오기 전에 1기 치료를 시작하기도 합니다. 문제의 종류에 따라 다릅니다.
Q. 성장이 끝나면 교정할 수 없나요?
A. 성장이 끝나도 치아 이동을 통한 교정은 가능합니다. 다만 턱뼈 성장 조절 효과는 기대하기 어려워 치료 방식이 달라질 수 있으므로 전문의 상담이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