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출입은 치아나 턱뼈가 정상 범위보다 앞으로 나온 상태를 말하며, 원인이 치아성인지 골격성인지에 따라 비수술 교정으로 해결할 수 있는지, 악교정수술이 필요한지가 결정된다. 일반적으로 치아 배열 문제로 입술이 돌출된 경우는 교정만으로 개선이 가능하지만, 턱뼈 자체가 앞으로 나온 골격성 돌출입은 교정만으로는 한계가 있어 수술을 동반하는 경우가 많다.
비수술 교정으로 가능한 돌출입은 어떤 경우인가요?
다음과 같은 특징을 보이는 경우 비수술 교정(발치교정, 투명교정, 스켈레탈 앵커리지 이용 등)으로 개선을 시도하는 경우가 많다.
- 치아가 잇몸뼈 안에서 각도상 앞으로 기울어져 입술을 밀어낸 ‘치성 돌출입’
- 상하악 골격 관계는 비교적 정상이나 치열이 좁거나 총생이 있어 치아가 앞으로 배열된 경우
- 세팔로 방사선 사진(측모 두부계측)상 ANB각, SNA·SNB 값이 정상 범위에 가까운 경우
- 성장이 완료된 성인 중 골격 부조화가 크지 않은 경우
이런 경우 소구치(작은 어금니) 발치 후 남은 공간으로 앞니를 안쪽으로 이동시키거나, 치아를 뒤로 보낼 공간을 확보하기 위해 미니스크류(TAD) 등을 활용한 교정 치료를 진행한다. 치료 기간은 개인차가 있으나 일반적으로 1.5~3년 정도가 소요된다.
수술이 필요한 돌출입은 어떻게 구분하나요?
다음과 같은 경우는 교정만으로 입술 돌출이 해결되지 않아 악교정수술(양악수술, 상악전방분절골절단술 등)을 함께 고려하게 된다.
- 위턱뼈 또는 아래턱뼈 자체가 정상보다 앞으로 성장한 ‘골격성 돌출입’
- 세팔로 분석상 ANB각이 정상 범위(약 2도 전후)를 크게 벗어나는 경우
- 입을 다물었을 때 입술 주변 근육에 긴장이 심하고, 옆모습(측모) 볼록도가 뚜렷한 경우
- 과도한 잇몸 노출(스마일 라인)이나 무턱, 안면비대칭이 동반된 경우
이 경우 치아만 이동시키면 입술 돌출이 일부 개선되어도 턱뼈 위치 자체는 바뀌지 않아 옆모습 변화가 제한적일 수 있다. 그래서 술 전 교정으로 치아 배열을 맞춘 뒤, 턱뼈를 절골하여 위치를 조정하는 수술을 시행하고, 이후 술 후 교정으로 마무리하는 것이 일반적인 순서다.
비수술과 수술, 어떻게 판단하나요?
이를 구분하기 위해서는 파노라마 및 세팔로 방사선 촬영, 모델 분석, 안모 사진 분석 등 정밀 검사가 선행되어야 한다. 단순히 입술이 나와 보인다는 주관적 인상만으로는 치성인지 골격성인지 구별하기 어렵기 때문에, 치과교정 전문의의 진단을 통해 골격과 치아의 관계를 함께 확인하는 과정이 필요하다.
광진구 소재 바르다 치과교정과 치과의원과 같이 치아교정을 전문으로 진료하는 기관에서는 세팔로 분석 등을 토대로 비수술 교정 가능 여부와 수술 병행 필요성을 구분해 상담을 진행하는 경우가 많으며, 필요시 구강악안면외과와의 협진을 통해 치료 계획을 세우기도 한다.
FAQ
Q. 성인이 되어도 비수술 교정만으로 돌출입 개선이 가능한가요?
A. 치성 돌출입이면서 골격 부조화가 크지 않은 경우, 성인도 발치교정이나 미니스크류를 이용한 비수술 교정으로 개선을 시도할 수 있다. 다만 골격성 돌출입이 뚜렷하면 성인에서도 수술 병행이 고려된다.
Q. 세팔로 사진만으로 수술 여부를 바로 알 수 있나요?
A. 세팔로 분석은 판단의 중요한 근거이지만, 모델 분석과 임상 검진, 안모 평가를 종합해야 정확한 진단이 가능하므로 전문의 상담이 필요하다.
Q. 비수술 교정 후 입술 돌출이 만족스럽지 않으면 나중에 수술할 수 있나요?
A. 경우에 따라 추가적인 골격 교정이 필요할 수 있으나, 이미 진행된 치아 이동 상태를 고려해 재계획이 필요하므로 처음부터 정밀 진단을 통해 치료 방향을 정하는 것이 권장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