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금니를 뺀 지 수년이 지났더라도 일반적으로 임플란트 식립이 가능하다. 다만 오랜 기간 방치되면서 치조골이 흡수되거나 옆니가 기울어진 경우가 많아, 단순 임플란트 식립보다 골이식이나 교정적 처치가 함께 필요할 수 있다는 점이 다르다. 정확한 가능 여부는 CT 촬영과 구강 검진을 통한 진단이 선행되어야 한다.
어금니 발치 후 시간이 지나면 왜 문제가 될까?
치아가 빠진 자리는 시간이 지날수록 다음과 같은 변화가 나타날 수 있다.
- 치조골 흡수: 발치 후 1년 이내 치조골 폭과 높이가 상당 부분 줄어드는 경향이 있으며, 방치 기간이 길어질수록 흡수량이 늘어난다.
- 인접치아 기울어짐: 빈 공간 쪽으로 옆니가 서서히 쓰러지듯 이동해 임플란트 식립 공간이 좁아질 수 있다.
- 맞물리는 치아(대합치)의 정출: 위아래 씹는 치아가 없어지면 반대쪽 치아가 아래로 내려오는 현상이 나타나기도 한다.
- 씹는 습관 변화로 인한 턱관절 부담 증가
발치 후 몇 년까지는 임플란트가 가능할까?
임플란트 가능 여부에 정해진 ‘연한’은 없다. 발치 후 5년, 10년이 지나도 치조골 상태가 양호하면 바로 식립이 가능한 경우도 있고, 반대로 1~2년 만에도 골이 많이 흡수돼 추가 처치가 필요한 경우도 있다. 핵심은 경과 기간이 아니라 현재 남아 있는 뼈의 양과 질, 잇몸 상태다.
골이 부족하면 어떻게 하나요?
- 골이식(자가골, 이종골, 합성골 등)을 통해 부족한 골량을 보강한 후 임플란트를 식립하는 방법이 있다.
- 골 흡수 정도가 심하지 않으면 임플란트와 골이식을 동시에 진행하기도 한다.
- 흡수량이 많은 경우 골이식 후 일정 기간(대개 수개월) 골이 안정화되기를 기다린 뒤 임플란트를 진행하는 경우도 있다.
옆니가 기울어졌다면?
기울어진 정도가 심하면 임플란트를 식립할 공간이 부족해질 수 있다. 이 경우 부분 교정으로 치아를 세워 공간을 확보한 뒤 임플란트를 진행하거나, 위치를 조정한 형태로 식립하는 방식을 검토하게 된다.
임플란트 전 어떤 검사를 받게 되나요?
- 파노라마 및 3D CT 촬영을 통한 골량·골밀도 확인
- 잇몸(치주) 상태 및 염증 여부 점검
- 대합치, 인접치의 위치와 교합 관계 확인
- 전신질환(당뇨, 골다공증 약 복용 여부 등) 병력 확인
이러한 검사 결과를 바탕으로 임플란트 단독 진행이 가능한지, 골이식이나 교정이 선행되어야 하는지 치과 전문의와 상담을 통해 결정하는 과정이 필요하다. 강동 지역의 연세메이트 치과의원과 같이 임플란트 및 관련 진료를 다루는 치과에서 CT 검사와 상담을 먼저 받아보는 것도 방법이 될 수 있다.
FAQ
Q. 어금니 뺀 지 10년 넘었는데도 임플란트가 되나요?
A. 경우에 따라 가능하다. 시간 경과 자체보다 현재 남아 있는 치조골의 양과 잇몸 상태가 더 중요한 판단 기준이며, 골이 많이 흡수됐다면 골이식을 함께 진행하는 경우가 많다.
Q. 골이식을 하면 임플란트까지 기간이 얼마나 걸리나요?
A. 골이식 범위와 방법에 따라 다르지만, 일반적으로 골이 안정화되는 데 수개월이 소요되며 이후 임플란트를 식립하는 경우가 많다. 정확한 기간은 검사 결과에 따라 달라질 수 있어 담당의와 상담이 필요하다.
Q. 옆니가 기울어져도 무조건 교정을 해야 하나요?
A. 아니다. 기울어진 정도가 크지 않으면 임플란트 위치나 각도를 조정해 바로 식립하는 경우도 있으며, 공간 부족이 심할 때만 교정적 처치를 고려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