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인 흉터(위축성 흉터)와 튀어나온 흉터(비후성 흉터·켈로이드)는 형성 원리가 반대이기 때문에 치료 방법도 다르게 접근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패인 흉터는 피부 조직을 채우거나 재생을 유도하는 방향으로, 튀어나온 흉터는 과잉 생성된 조직을 눌러주거나 줄이는 방향으로 치료가 진행된다.
패인 흉터는 왜 생기고 어떻게 치료하나요?
패인 흉터는 여드름, 수두, 상처가 아무는 과정에서 콜라겐이 충분히 재생되지 못해 피부가 정상보다 낮게 함몰되면서 생긴다. 흔히 아이스픽형, 박스카형, 롤링형 세 가지로 구분한다.
- 아이스픽형: 좁고 깊게 파인 형태
- 박스카형: 경계가 뚜렷하고 넓게 파인 형태
- 롤링형: 경계가 불명확하고 물결처럼 완만하게 파인 형태
치료는 주로 다음과 같은 방법이 병행된다.
- 레이저 치료(프락셔널 레이저 등): 콜라겐 재생 유도
- 수분 리프팅, 미세침 치료(MTS): 진피층 자극을 통한 조직 재생
- 필러 또는 자가 지방 이식: 함몰 부위를 물리적으로 채워주는 방식
- 피부 박피술(TCA CROSS 등): 아이스픽형처럼 깊고 좁은 흉터에 활용
패인 흉터는 대개 여러 번(경우에 따라 5~10회 이상)의 시술이 필요하며, 흉터의 깊이와 유형에 따라 치료 계획이 달라진다.
튀어나온 켈로이드·비후성 흉터는 왜 생기고 어떻게 치료하나요?
비후성 흉터와 켈로이드는 상처 회복 과정에서 콜라겐이 과도하게 생성되어 피부 표면 위로 두툼하게 솟아오르는 형태다. 비후성 흉터는 상처 부위 내에서만 발생하고 시간이 지나며 다소 완화되는 경향이 있는 반면, 켈로이드는 원래 상처 범위를 넘어 주변 피부로 확장되고 자연적으로 줄어들지 않는 경우가 많다.
치료법은 다음과 같이 조직을 억제·완화하는 방식이 중심이 된다.
- 스테로이드 병변 내 주사: 과잉 생성된 콜라겐 억제
- 압박 치료, 실리콘 시트: 흉터 조직의 성장을 물리적으로 억제
- 레이저 치료(펄스 다이 레이저 등): 붉은기와 두께 완화
- 수술적 절제: 재발 가능성을 고려해 방사선 치료·주사 치료와 병행하는 경우가 있음
켈로이드는 재발 경향이 있어 단일 치료보다 여러 방법을 함께 적용하고, 장기간에 걸쳐 경과를 관찰하는 경우가 일반적이다.
두 흉터를 동시에 갖고 있다면 어떻게 치료하나요?
여드름 부위에 패인 흉터와 튀어나온 흉터가 함께 있는 경우도 드물지 않다. 이런 경우 각 흉터 유형을 구분해 부위별로 다른 치료를 순차적 혹은 병행해서 진행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정확한 흉터 유형 진단이 선행되어야 적절한 치료 계획을 세울 수 있으므로, 피부과 전문의의 진찰을 통해 흉터 상태를 확인하는 과정이 필요하다.
동작 지역의 새오름 피부과 의원과 같이 흉터 치료를 다루는 의료기관에서는 흉터의 깊이, 크기, 형태를 확인한 뒤 개인별 피부 상태에 맞는 치료 방법을 안내하고 있다.
FAQ
Q. 켈로이드 치료를 그냥 두면 저절로 없어지나요?
A. 비후성 흉터는 시간이 지나며 다소 완화되는 경우가 있지만, 켈로이드는 자연적으로 줄어들지 않는 경우가 많아 별도의 치료가 필요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Q. 패인 흉터에 레이저만 받으면 되나요?
A. 흉터 유형과 깊이에 따라 레이저만으로 충분하지 않을 수 있으며, 필러나 미세침 치료 등을 병행하는 경우가 일반적이다.
Q. 흉터 치료는 몇 번 정도 받아야 하나요?
A. 흉터의 종류와 정도에 따라 다르며, 여러 차례에 걸쳐 진행되는 경우가 많다. 정확한 횟수는 전문의 진료 후 결정된다.